처음에 언제 물렸는지 모르게 가렵더라고, 살짝 통증도 있었음
근데 다음날 자려고 보니까 이불안쪽에 검지 손가락 만한 ㅈㄴ큰 거미가 하나 있더라
전날 내가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그냥 잤었거든 그때 딸려왔나 싶었음
그래서 내가 거미에 물렸구나 싶었는데
버물리같은거 바르고 알레르기약만 약국에서 사다가 했었는데
아직 이상한 쿡쿡찌르는듯한 통증있길래 병원가봄
거미에 물려서 왔다니까 거미로 이런 상처 안날건데 대상포진 같다고 함.
그리고 오늘 좀 큰 병원 갔는데 거기서도 대상포진 같다고 거미에 물려서 그런건 아니라고 함
거미가 문줄 알고 ㅈㄴ 짜부시켜서 복수했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