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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에 플라스틱 스푼 넣고 갈아 판 카페…8세 아이가 마셨다
스포르트빌트
2025-02-12 11:27:34

image.png 스무디에 플라스틱 스푼 넣고 갈아 판 카페…8세 아이가 마셨다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섞인 스무디 음료를 판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온라인에서 논란이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누리꾼 A씨가 경북 구미시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겪었다는 황당한 경험담이 공유됐다.

 

A씨는 "카페에서 아이가 주문한 딸기 스무디 음료를 같이 마셨는데, 입에 단단한 무언가 있어 뱉었더니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다"며 스무디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굵은 빨대로 한모금 잔뜩 삼키고 나서 그 다음 한 모금은 녹여 먹겠다고 입에 머금고 있다가 조각이 느껴져 뱉었다"며 "총 4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고, 이것 말고는 저와 아이가 다 먹은 것 같다"고 토로했다.

A씨는 "플라스틱 조각을 삼킨 뒤 명치가 타들어 가는 듯한 통증이 있었다"며 "심리적 요인인지 (실제 스무디를) 마시다가 긁힌 건지 모르겠지만, 명치에 알사탕이 있는 듯 답답하고 숨 쉴 때마다 따갑다"고 했다.

 

그러면서 "응급실에서는 플라스틱 조각이 동전만큼 크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더라"며 "피를 토하지 않는 이상 내시경도 불가능하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image.png 스무디에 플라스틱 스푼 넣고 갈아 판 카페…8세 아이가 마셨다
 

A씨는 "저도 이렇게 명치가 아픈 것 같은데 여러 조각 먹은 아이가 더 걱정돼 괴롭다"며 "아이가 아직 판단이 미숙한 8세라서 일단 지켜보고 있다"고 걱정했다.

사건 초반 카페 사장은 "딸기청 납품 업체 쪽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간 것 같다"고 변명했지만, CCTV 영상 확인을 통해 카페 아르바이트생의 실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생이 딸기 스무디를 만드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계량 스푼을 함께 넣고 갈았던 것. A씨는 "잘못이 드러났음에도 카페 측은 딱 환불만 해 줬다"며 "증거가 될 음료도 다 버리는 등 그저 쉬쉬하기 바빴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심지어 문제의 아르바이트생은 아직도 이 일을 모르고 있다더라"며 "사장이 대학생인 아르바이트생이 충격받을까 봐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고 밝혔다.

8세 아이가 플라스틱 조각을 먹었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했다는 A씨는 "사건이 일어난 때의 주방 CCTV 영상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직도 답이 없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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