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티비 채팅방
전체 메뉴
헐크티비 채팅방
두 명 영입에 1076억 원 썼다…양키스 불펜 줄줄이 영입하는 메츠, 윌리엄스 이어 위버까지 계약
헐크티비
2025-12-18 11:39:05
올해 양키스 필승조로 활약한 루크 위버가 내년부터는 메츠에서 활약한다. MLB닷컴은 18일(한국 시간) “위버가 메츠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2200만 달러(약 313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AP뉴시스


올해 뉴욕 양키스 필승조로 활약한 루크 위버(32)가 내년부터는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위버가 메츠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2200만 달러(약 313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빅 리그에 데뷔한 위버는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신시내티 레즈,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3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위버는 2023년까지만 해도 팀 선발 보직을 맡아 마운드에 섰던 투수다. 그러나 2024년부터는 불펜 투수로 전향해 양키스 필승조로 맹활약을 펼쳤다. 2024년 62경기에 등판해 7승3패22홀드4세이브 평균자책점(ERA) 2.89를 기록했다.

위버는 올해 64경기에서 4승4패21홀드8세이브 ERA 3.62의 성적을 거뒀다. MLB 통산 성적은 270경기 출전에 38승49패43홀드12세이브 ERA 4.74다.

메츠는 올해까지 팀 마무리투수로 활약한 에드윈 디아즈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LA 다저스와 3년 6900만 달러(약 1015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뒷문 공백이 발생한 메츠는 이후 양키스의 데빈 윌리엄스를 3년 5100만 달러(약 749억 원)에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윌리엄스에 이어 위버까지 메츠로 이적하면서 메츠는 이번 FA 시장에서 양키스 소속 불펜 투수만 2명을 연이어 데려갔다. 2명 영입에 쏟아부은 돈은 7300만 달러. 약 1076억 원이다.

메츠는 2024시즌을 마친 뒤엔 전 양키스 마무리투수 클레이 홈스를 영입하기도 했다. 홈스는 올해 메츠 선발진에 합류해 33경기에서 12승8패 ERA 3.53의 성적을 거뒀다.

장은상 기자 [email protected]


장은상 기자 [email protected]
* 무성의한 댓글 및 같은 내용 도배시 포인트 몰수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